현대위아, 주력사업보다 방위산업·로봇 상승세로 선전
현대위아, 주력사업보다 방위산업·로봇 상승세로 선전

주요 사업인 차량부품 부문은 매출 규모가 커졌지만, 수익성은 조금 약해졌다. 멕시코 공장에서 하이브리드 엔진 생산이 늘어난 덕분에 매출은 증가했다. 다만 해외 엔진 공장의 가동률이 떨어졌고, 열관리 부품을 본격 생산하기 위한 초기 비용이 들어가면서 이익은 줄었다.
회사 전체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2조1793억원, 영업이익은 5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늘었다. 그러나 순이익은 환율 영향으로 크게 감소했다.
현대위아는 자동차 부품 가운데 엔진, 모듈, 구동부품 물량이 함께 늘었고, 국내 완성차 판매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사륜구동 관련 부품 판매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방산과 로봇을 포함한 모빌리티솔루션 부문이 실적 개선에 힘을 더했다.
사업별로 보면 차량부품 부문은 매출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었다. 반면 방산·모빌리티솔루션 등 기타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뚜렷하게 증가했고, 수익성도 좋아졌다.
회사는 2분기에도 성장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멕시코 법인의 하이브리드 엔진 생산 확대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제 정세 불안으로 자주포 포신 같은 방산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위아는 여러 대외 변수는 남아 있지만, 현재와 비슷한 성장세를 다음 분기에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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