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을 책임지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네 명의 출연자들이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친 여행기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제주에서의 이틀째 아침, 출연진들은 시작부터 제작팀과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 출연자가 헤어스타일에 대해 의견을 구했으나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다른 멤버 역시 옷차림에 대한 조언을 요청했지만 팀원들과 제작진의 의견이 엇갈리자 “손절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
그러자 한 출연자가 갑자기 “그럼 하차할까?”라는 극단적인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진 게임에서는 잠수함 탑승권을 걸고 제작진과 대결을 벌였고, 팀워크를 발휘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점심 식사 자리에서도 멤버들은 끊임없이 서로를 놀리며 티격태격했다. 평소 중재자 역할을 하던 한 출연자마저 참지 못하고 “형, 원래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라며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닷속 탐험에 나선 일행은 환상적인 수중 경관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동심으로 돌아간 듯 감탄사를 연발하며 아름다운 순간들을 만끽했다.
돌아오는 배 위에서는 균형 잡기 게임으로 커피 내기를 진행했고, 꼴찌를 한 멤버가 기꺼이 한턱을 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즉흥 댄스파티까지 열며 자유로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고 제주 특산 요리로 배를 채운 후, 한 멤버는 “이 친구들이랑 노는 게 정말 재밌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동생들은 즉각 “카메라 켜져 있을 때만 그러는 거잖아”라고 받아치며 감동적인 순간을 유쾌하게 깨뜨려 마지막까지 특유의 케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