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후보는 인천 계양을 지역 국회의원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된 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당의 결정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계양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또한 송영길 전 대표가 그동안 쌓아온 지역 발전의 기반 위에, 이 대통령 곁에서 배운 실용 정치를 더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계양을은 의미가 큰 지역이라고도 설명했다. 이곳은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고, 송영길 전 대표 역시 여러 차례 당선된 곳이다.
김 후보는 인천이 오랫동안 수도권이라는 이름 아래 여러 부담을 떠안아 왔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수도권에서 나온 쓰레기를 인천이 처리하고, 필요한 전력도 인천이 많이 맡아 생산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개발·투자 문제에서는 늘 제한을 받아 왔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들이 바라는 가장 큰 목표는 복잡하지 않다고 했다. 바로 성장이라고 정리했다. 인천이 수도권에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지역의 문제를 뒤로 미뤄서는 안 되며, 이제는 인천을 하나의 묶음으로만 보지 말고 인천만의 현실을 따로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 이른바 수도권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와 인천을 같은 기준으로 보지 말고, 서로 다른 여건을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정부와 당도 기존 정책을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계양이 인천 안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 가능성이 아직 충분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만큼, 앞으로는 그 잠재력을 실제 변화와 성장으로 바꾸는 데 자신의 힘을 모두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