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동빈, 세 살 딸을 남기고 영면에 들다
고 박동빈, 세 살 딸을 남기고 영면에 들다

배우 박동빈이 지난달 29일 세상을 떠났고, 1일 오전 경기도 안성의 장례식장에서 마지막 길이 조용히 치러졌다. 이후 고인은 용인평온의숲을 거쳐 우성공원묘원에 안치됐다.
빈소에는 동료 배우들과 여러 인사들의 조문과 근조화환이 이어졌고, 가까운 이들은 직접 장례식장을 찾아 슬픔 속에서 작별 인사를 전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고인은 경기도 평택의 한 상가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곳은 새로 문을 열기 위해 준비하던 장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지인이 경찰에 알렸고, 현재까지 외부 범죄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박동빈은 1998년 영화 쉬리로 연기를 시작한 뒤, 야인시대, 대조영, 왕과 나, 성균관 스캔들, 모두 다 김치, 하늘의 인연 등 여러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특히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음료를 뿜는 장면이 온라인에서 크게 퍼지며, 대중에게는 주스 아저씨라는 이름으로도 친숙하게 기억됐다.
고인은 2020년 배우 이상이와 결혼해 딸 한 명을 두고 있었다. 생전 방송과 인터뷰에서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많은 응원을 받았기에, 이번 비보는 더욱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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