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 대통령 헬기 특혜 의혹 축소 비판…정권 입맛에 맞춘 과거 이미지 세탁
국민의힘, 이 대통령 헬기 특혜 의혹 축소 비판…정권 입맛에 맞춘 과거 이미지 세탁

국민의힘 설명에 따르면, 당시 이 대통령은 부산대병원처럼 큰 외상 치료 시설이 있는데도 응급 헬기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다. 이에 대해 당은 지역 의료에 대한 믿음을 흔들고, 응급 이송 체계의 원칙까지 약하게 만든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도 이번 발표가 사실상 문제를 가볍게 넘기며 면죄부를 준 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이번 발표 시점도 문제 삼았다. 지방선거를 앞둔 때에 맞춰 이런 결과를 내놓은 것은, 대통령에게 불리한 부분을 흐리려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는 것이다. 이어 권익위원회가 부패를 막는 본래 역할보다 정권을 감싸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공정성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 관련 사안까지 함께 꺼낸 것을 두고도, 국민의힘은 헬기 특혜 논란에 쏠린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정치적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권익위원회는 정상화 추진 태스크포스 운영 결과를 발표하면서, 2024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의 헬기 이송 신고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 부적절한 개입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이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자신은 여러 위협 속에서도 국민의 힘으로 살아남았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Justin Parker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