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순방 중 특별한 축하 이벤트
로마에 머물고 있던 대통령이 묵고 있는 숙소 측으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았습니다. 바로 “축하합니다, 대통령님”이라는 영어 문구가 새겨진 특별한 케이크였습니다.
케이크에는 한국 2 대 체코 1이라는 점수가 함께 표시되어 있었는데, 이는 월드컵 첫 경기에서 거둔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짜릿했던 역전 승리의 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경기장에서 펼쳐진 첫 번째 조별 경기는 긴장감 넘치는 승부였습니다. 후반전 중반, 상대팀에게 먼저 골을 내주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황인범 선수가 이강인의 멋진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경기 막판, 교체 투입된 오현규 선수가 황인범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정상회담에서도 화제가 된 승리
이탈리아 총리는 정상회담 자리에서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직접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본선에서 이탈리아와 경기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라며 화답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즈니스 모임 이후 환담회에서 호텔이 준비한 케이크를 받았을 때 매우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 일정
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에 멕시코와 두 번째 조별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어서 25일 오전 10시에는 몬테레이 경기장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세 번째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탈리아는 월드컵 우승 경험이 4회나 있는 전통적인 축구 강국이지만, 최근 3회 연속으로 본선 진출에 실패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