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성장세는 뚜렷하지만 수익 기반은 다소 아쉬운 흐름
동아쏘시오홀딩스, 성장세는 뚜렷하지만 수익 기반은 다소 아쉬운 흐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1분기에 매출이 늘면서 몸집을 키웠지만, 이익은 오히려 줄어 수익성은 다소 약해진 모습을 보였다.
연결 기준으로 1분기 매출은 35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191억원으로 6% 감소했다.
매출 확대에는 주요 자회사들의 성장 영향이 컸다. 특히 동아제약은 1분기 매출 188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했다.
박카스 부문 매출은 606억원으로 11% 늘었고, 일반의약품 부문은 657억원으로 17.3% 성장했다. 다만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부문은 493억원으로 2.1% 줄었다.
물류 자회사 용마로직스도 새 거래처 확보에 힘입어 매출 1106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보다 9.6% 성장했다. 하지만 유류비와 물류 자재 비용이 오르면서 영업이익은 38억원에 그쳐 10.4% 줄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1분기 매출 1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2억원에 머물며 89.1% 급감했다. 이는 매출이 줄어든 데다 고정비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에스티젠바이오 실적이 고객사 발주 시점에 따라 분기마다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3건, 총 221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진행하는 등 연간 계획에 맞춰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리하면, 매출은 늘었지만 비용 부담과 일부 자회사 부진이 겹치면서 실속은 기대에 못 미친 1분기였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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