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대구도 확 좁혀졌다…정청래 “뚜껑 열어봐야 한다”
서울도, 대구도 확 좁혀졌다…정청래 "뚜껑 열어봐야 한다"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수도권과 영남 지역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초반 우위를 점했던 민주당은 안심할 수 없다며 지지층 결속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서울과 대구, 격차 좁혀져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16~17일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40%, 국민의힘 후보가 37%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대구에서도 민주당 후보 40%, 국민의힘 후보 38%로 나타났습니다. 모두 오차 범위 내 박빙입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민주당 후보들이 큰 격차로 앞서는 조사가 많았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수도권 승리를 당연하게 여기고 영남권을 이번 선거의 핵심 목표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후보 경선이 끝나고 보수층이 뭉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 “상황이 만만치 않다”
민주당 대표는 19일 방송에서 “대구와 경북은 상당히 어렵고, 부산·울산·경남 지역도 쉽지 않다. 서울도 어려워지고 있다”고 솔직히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던 전북 지역도 예상과 다릅니다. 최근 조사에서 무소속 후보가 42.1%, 민주당 후보가 40.5%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달 해당 무소속 후보를 제명했지만, 민심 이탈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 긴장감 높이는 민주당
수도권, 영남, 전북 어디에서든 예상보다 낮은 성적을 거두면 민주당은 정치적 타격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대표는 “지금부터 더 긴장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뛰어야 한다. 선거는 끝까지 열어봐야 안다”며 당원들에게 경각심을 당부했습니다.
▶ 상대 후보 공격 강화
민주당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상대 후보 비판을 더욱 강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수도권 고속철도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철근 누락 사건에 대해 현직 시장 후보에게 책임을 물으며 “시민을 생각하지 않는 시장을 시민이 원할 리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전북 무소속 후보를 향해서는 “도민을 모욕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는데도 진심 어린 사과 없이 자신을 피해자로 포장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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