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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결합한 가상자산,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다

Justin Parker 읽는 시간 약 3분

인공지능과 결합한 가상자산,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다

인공지능과 결합한 가상자산,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다





인공지능이 커질수록 블록체인 가치도 함께 커질 수 있다

  한 글로벌 투자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직접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대가 넓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이 결제하고, 자산을 옮기고, 여러 디지털 서비스를 쓰게 되면 그 과정을 안전하게 기록하고 연결하는 기술이 더 중요해진다는 설명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블록체인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앞으로 필요한 기초 기술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투자사는 오랜 시간 디지털 자산과 기술 기업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짧은 인기 흐름만 따라가기보다, 오랫동안 쓸 수 있는 기술과 시장의 방향을 보고 판단하는 방식에 가깝다. 특정 지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러 나라의 가능성을 살피며, 실제로 많은 초기 기업이 크게 성장하는 결과도 경험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을 두고 아직 실생활에 충분히 쓰이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지만, 그는 이 기술을 이제 막 자라나는 서비스가 아니라 오랜 시간 다져지는 기반 시설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터넷도 처음 등장한 뒤 곧바로 큰 산업이 된 것이 아니라 긴 시간 동안 환경이 갖춰지며 널리 퍼졌듯, 블록체인 역시 같은 흐름으로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지금은 제도와 규칙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 가는 시기라는 점에 의미를 뒀다. 그동안 가상자산 산업은 제한과 경계가 강했지만, 이제는 시장이 움직일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여러 관련 기업이 기업공개에 성공한 일도 이런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했다.

  시장 분위기가 약할 때를 오히려 좋은 기회로 보는 시각도 내놨다. 가격이 떨어지면 관심이 빠르게 식고, 단기 이익만 바라보던 곳은 흔들리기 쉽다. 반대로 이런 시기에는 오래 버틸 기술과 사업 구조를 가진 기업이 더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래서 지금 같은 조정 국면이 장기 투자자에게는 나쁜 시기만은 아니라는 평가다.

  한국 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봤다. 아직 규제가 강한 편이지만, 금융회사와 기술 기업이 블록체인 산업에 참여할 길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는 점을 중요하게 봤다. 또 한국은 통신, 금융 서비스, 인공지능 같은 분야에서 변화 속도가 빠른 편이어서, 앞으로 새로운 사업을 키우기에 충분한 힘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 투자사는 최근 국내 블록체인 연구 기업의 투자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한국 시장을 단기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으로 보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리하면, 인공지능 확산과 제도 변화가 맞물리는 지금이야말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분야를 다시 볼 시점이라는 의견이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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