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과 협력한 쏘카, 자율주행 전문 회사 설립으로 주가 급등세
크래프톤과 협력한 쏘카, 자율주행 전문 회사 설립으로 주가 급등세

쏘카의 주가가 크게 오른 이유는 새 자율주행 사업 추진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쏘카는 크래프톤과 함께 약 1500억 원 규모의 자율주행 전문 회사를 새로 세울 계획이며, 이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강하게 자극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장이 열리자마자 매수세가 빠르게 몰렸고, 쏘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퍼센트 올라 가격 제한폭까지 도달했다. 시장은 이번 움직임을 단순한 차량 공유 사업 확대가 아니라, 이동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사업 전환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대규모 투자와 새 법인 설립이다. 쏘카는 약 650억 원 규모의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했고, 이 신주는 크래프톤이 모두 받는다. 이로써 크래프톤은 쏘카의 주요 주주가 되며, 새로 만들어질 자율주행 법인에도 별도로 투자해 핵심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쏘카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에이펙스 모빌리티’라는 자율주행 전담 회사를 세울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 실제 사업 적용, 전기차 기반 이동 플랫폼 운영을 맡게 된다. 쏘카도 이후 이사회 절차를 거쳐 현금과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 자산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시장이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두 회사의 강점이 뚜렷하게 다르다는 점이다. 쏘카는 오랜 기간 차량 운행 정보와 플랫폼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고, 크래프톤은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 두 요소가 합쳐지면 국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쏘카는 지난 15년 동안 모은 이동 관련 데이터를 새 회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크래프톤은 이를 인공지능 연구 확장의 중요한 기반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협력은 현실 이동 서비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함께 키우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정리하면, 쏘카의 급등은 단순한 투자 소식 때문만이 아니라 앞으로 자율주행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이 커졌다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Justin Parker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