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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등장에 부산 체육대회가 술렁였다 “부산을 가볍게 보느냐”는 항의와 “일하러 온 사람”이라는 맞받음이 현장을 뒤흔들었다

Justin Parker 읽는 시간 약 2분

한동훈 등장에 부산 체육대회가 술렁였다 “부산을 가볍게 보느냐”는 항의와 “일하러 온 사람”이라는 맞받음이 현장을 뒤흔들었다

한동훈 등장에 부산 체육대회가 술렁였다 “부산을 가볍게 보느냐”는 항의와 “일하러 온 사람”이라는 맞받음이 현장을 뒤흔들었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를 앞두고, 지역 분위기가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다. 구포초등학교 동문 체육대회에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같은 행사장에 함께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현장에서는 시작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두 사람은 짧게 인사를 나눈 뒤 각자 움직였지만, 행사 도중 일부 참석자와 지지자들 사이에서 언성이 높아졌다. 한쪽에서는 “부산을 너무 가볍게 보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왔고, 다른 쪽에서는 “지역에서 일하려고 온 사람인데 왜 막느냐”고 맞받아치며 분위기가 거칠어졌다. 현장 곳곳에서는 이를 말리는 사람들도 보였다.

    한 전 대표는 이런 반응에 대해, 부산에서 더 큰 정치를 해보려는 자신을 두고 여러 생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판하는 목소리까지도 가볍게 넘기지 않고 듣겠다고 밝혔다. 지역 민심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앞으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는 뜻으로 읽힌다.

    이번 선거는 아직 후보 구도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쪽 인사들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최종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그래서 부산 북구갑은 여야 모두 쉽게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치열한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생각도 한쪽으로 모이지 않는다. 어떤 주민은 새 인물이 필요하다며 한 전 대표에게 기대를 보냈고, 또 다른 주민은 보수 진영이 갈라지면 결국 선거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며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 선거는 후보 개인의 경쟁력, 정당에 대한 평가, 그리고 보수 진영의 단일화 가능성이 함께 맞물리며 결과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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