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측은 애기봉 일대가 예전의 단순한 안보 관광지를 넘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대표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보 측에 따르면, 시장 재임 당시 추진한 애기봉 내 스타벅스 유치와 문화·평화·생태 자원 확대가 관광 흐름을 크게 바꿨다. 실제로 해외 방송과 외신의 관심이 이어졌고, 외국인 방문객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누적 방문객 수 역시 백만 명 달성을 앞둘 만큼 증가세가 뚜렷하다는 평가다.
캠프는 이런 변화의 핵심 이유로 과감한 결정과 실행력을 꼽았다. 애기봉을 분단의 상징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평화와 미래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제 애기봉은 접경 지역 관광지라는 틀을 넘어, 세계인에게도 소개할 수 있는 장소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음 계획도 함께 내놓았다. 먼저 서울과 애기봉을 오가는 관광 셔틀버스 도입을 추진해 접근성을 높이고, 방문객이 잠시 들렀다 가는 방식이 아니라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통진·애기봉·문수산을 잇는 관광 트램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후보 측은 이런 교통·관광 기반이 갖춰지면 김포가 더 많은 관광객을 안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후보 측은 애기봉의 변화가 곧 김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성과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