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지방선거 당일, 서울 송파구 해당 지역 투표소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투표용지가 모자라는 문제로 인해 투표 진행이 원활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투표 마감 시간이 저녁 6시에서 밤 10시까지 연장되는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선거 관리 당국은 대기 번호표를 받은 유권자들에 한해서만 투표를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투표 종료 후 개표함 운반 과정에서 현장에 모인 일부 시민들이 강하게 항의하며 반출을 저지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시간 연장 조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선거 무효” 등의 구호를 외쳤다고 전해집니다.
이날 서울과 수도권 일부 투표소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총 17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현상이 보고되었습니다.
선거 관리 기관 측은 예상보다 높은 투표 참여율로 인해 일부 장소에서 용지가 부족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 사과를 발표했습니다.
선관위 사무총장은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위해 방문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신뢰를 손상시킨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관리 당국은 개표 완료 후 정밀 조사를 실시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