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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세장에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왔고, 복귀 계좌 잔액은 일 조 원을 넘어섰다

Justin Parker 읽는 시간 약 2분

코스피 강세장에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왔고, 복귀 계좌 잔액은 일 조 원을 넘어섰다

코스피 강세장에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왔고, 복귀 계좌 잔액은 일 조 원을 넘어섰다





국내 주식시장이 강한 흐름을 보이자 그동안 해외주식에 머물던 개인투자자 자금이 국내 시장으로 빠르게 돌아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을 팔아 국내 주식 등에 다시 투자하면 세금을 깎아주는 전용 계좌에 돈이 많이 몰렸다. 이 계좌에 들어온 자금은 제도 시행 뒤 한 달도 지나지 않아 1조 원을 넘겼고, 계좌 수 역시 16만 개에 가까워졌다.

이 제도는 예전에 갖고 있던 해외주식을 전용 계좌로 옮긴 뒤 팔아서, 그 돈을 국내 주식 같은 자산에 다시 넣을 때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방식이다. 빨리 옮길수록 혜택이 더 크고, 정해진 기간 안에 복귀하면 세금 공제 비율이 높아진다. 다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에는 개인별 한도가 있다.

증권사별로 봐도 유입 속도는 빠르다. 투자자들이 옮겨온 해외주식 가운데에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전기차 같은 성장 분야 대표 종목이 많이 담겨 있었다. 다시 말해, 해외 성장주에 투자하던 자금이 국내 증시 기회를 보며 이동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변화가 커진 배경에는 국내 증시 상승세가 있다. 주가가 오름세를 이어가는 데다, 아직 국내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도 있어 투자 매력이 커졌다. 여기에 세금 혜택까지 더해지면서 해외에 있던 자금의 국내 복귀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결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세금 부담을 줄이면서 국내 시장에 다시 들어올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고, 시장 전체로 봐도 개인투자자 자금이 늘어나 국내 자본시장에 활력을 더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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