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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수출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가 협력사 자금 지원 확대에 나선다

Justin Parker 읽는 시간 약 2분

철강 수출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가 협력사 자금 지원 확대에 나선다

철강 수출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가 협력사 자금 지원 확대에 나선다





포스코가 철강 협력업체들의 수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복잡한 해외 시장 상황 속에서 자금 부담을 덜어 주고, 공급망이 흔들리지 않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올해 1월 시작된 지원 방식은 비교적 분명하다. 포스코와 기업은행이 마련한 자금을 바탕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거래업체들에 전액 보증을 제공하고, 기업은행은 일반 대출보다 더 낮은 금리와 보증료 감면 혜택을 함께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담보 부담까지 줄어 업체들은 필요한 운영자금을 좀 더 수월하게 마련할 수 있다.

이번 제도의 강점은 지원 기간이 길다는 점이다. 우대 조건이 최대 3년가량 유지돼 원자재를 사고, 제품을 만들고, 해외로 보내고, 대금을 회수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철강업 특성에 잘 맞는다. 짧게 자금을 빌려 급하게 돌려막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현장 흐름에 맞춘 지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일부 협력업체들은 해외 수요 변화에 대응할 여유가 생겼고, 자금 흐름이 한결 안정됐다고 보고 있다. 특히 관세 부담, 국제 유가 변동, 전쟁 같은 대외 변수로 수출 일정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에도 생산 계획과 자금 운용을 보다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프로그램에 더해 기존의 저금리 대출 재원과 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 재원까지 함께 운영하면서, 철강 협력업체 대상 금융 지원 규모를 1조원 이상으로 넓혔다.

결국 이번 지원은 단순한 자금 보조를 넘어, 협력업체의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국내 철강 생태계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런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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