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급증 효과 백화점주 미소 활짝
관광객 급증 효과 백화점주 미소 활짝

올해 1분기에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 명을 넘었다. 이 수치는 1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준이다.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쇼핑 수요도 함께 커질 것이라는 기대가 퍼졌고, 그 영향으로 백화점 관련 종목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백화점 3사는 최근 실적 기대감이 커졌다. 시장에서는 올해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신세계의 영업이익을 모두 합해 1조7036억 원 정도로 보고 있다. 지난해보다 약 21% 늘어난 규모다.
주가 경쟁도 치열하다. 최근 한 달 동안 업종 대표 자리가 여러 차례 바뀔 만큼 분위기가 빠르게 움직였다. 22일 종가 기준으로는 신세계 시가총액이 3조6081억 원으로 집계돼, 3조3579억 원의 롯데쇼핑을 조금 앞섰다.
연초까지만 해도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은 1위 자리를 두고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다 지난달에는 홈플러스 회생절차 소식이 나오면서 반사이익 기대를 받은 롯데쇼핑 주가가 힘을 받았다. 하지만 이달 들어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더 큰 재료로 떠오르며, 백화점 사업 비중이 큰 신세계가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이달 상승 폭만 보면 신세계는 27.12% 뛰었고, 현대백화점은 15.91%, 롯데쇼핑은 9.70% 올랐다. 전체적으로 보면 관광객 증가 → 쇼핑 확대 기대 → 실적 개선 전망이라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백화점 업종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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