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고위급 인사, 투자 협력 강화 방안 협의
러시아 최고 지도자의 중국 방문을 하루 앞두고, 양국의 핵심 인사들이 만나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중국 측 핵심 인물인 국무원 부총리는 러시아 제1부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중국 정부에서 경제 운영, 첨단 기술, 에너지 및 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이 인사는 최고 권력자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회담에서 중국 측은 “올해가 양국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30주년이자 우호협력 조약 체결 2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고 언급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 최고 지도자들이 합의한 내용을 더욱 충실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핵심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투자 협력 영역 확대”를 주문하며, 실질적 성과 창출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지속적인 추진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 인사도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협력 범위를 넓히고 상호 관심사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양국 투자 협력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자고 화답했다.
최고 지도자 회담 임박
이번 고위급 회동은 러시아 최고 지도자의 중국 방문 직전에 이뤄졌다. 해당 인사는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 최고 지도자와 정상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이번 만남에서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중국 추가 공급 사업을 비롯해 유럽 지역 분쟁, 동아시아 긴장 문제 등 다양한 국제 현안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