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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이란 불확실성에 ‘롤러코스터’…메모리주 급락, 유가 휴전 이후 최고치

Justin Parker 읽는 시간 약 3분

美증시, 이란 불확실성에 ‘롤러코스터’...메모리주 급락, 유가 휴전 이후 최고치

美증시, 이란 불확실성에 ‘롤러코스터’...메모리주 급락, 유가 휴전 이후 최고치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계속되면서 뉴욕 주식시장이 하루 종일 크게 흔들리다가 엇갈린 모습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0.32% 상승하여 49,686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S&P500 지수는 0.07%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도 0.51% 내려 26,09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요 기술 기업들의 주가 변동을 살펴보면:

  • 엔비디아 1.33% 하락
  • 애플 0.80% 하락
  • 테슬라 2.90% 하락
  • 마이크론 5.95% 급락
  • 마이크로소프트 0.38% 상승
  • 아마존 0.27% 상승

주식시장이 요동친 배경

장 초반에는 미국이 이란산 석유 관련 제재를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이란 언론에 따르면 협상 기간 동안 석유 제재를 풀어주는 내용이 포함된 새로운 협정 초안이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악관이 이란의 제안을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에 대한 어떤 양보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부정적 반응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특히 반도체 관련 지수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는 실망감까지 더해져 2.47% 급락했습니다.

공격 보류 발표로 낙폭 축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19일 예정되어 있던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일단 미루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식시장의 하락폭이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지도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공격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국가는 현재 진지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받아들일 만한 합의가 나오지 않으면 즉시 전면적인 대규모 공격을 할 준비를 갖추라”고 군에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 유가는 최고치 경신

국제 석유 가격은 이날 큰 변동을 보이며 휴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상업용 석유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으며 현재 몇 주 치만 남았다고 경고했습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12.10달러로 2.60% 상승했고, 서부텍사스산 원유도 배럴당 108.66달러로 3.07% 올랐습니다. 두 유종 모두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근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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