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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삼성전자 주가가 이십만 원을 넘어선 뒤 십만 원대에 정리해 더욱 씁쓸해진 사연

Justin Parker 읽는 시간 약 2분

지석진, 삼성전자 주가가 이십만 원을 넘어선 뒤 십만 원대에 정리해 더욱 씁쓸해진 사연

지석진, 삼성전자 주가가 이십만 원을 넘어선 뒤 십만 원대에 정리해 더욱 씁쓸해진 사연





지석진은 한 방송에서 자신의 투자 이야기를 편하게 꺼냈다. 함께 출연한 미미가 “나는 나 자신에게 투자한다”고 말하자, 자연스럽게 돈을 쓰는 기준과 투자 습관에 대한 대화로 이어졌다.

미미는 옷, 배움, 먹는 것처럼 직접 도움이 되거나 눈에 보이는 것에 마음이 간다고 설명했다. 금 장신구도 그런 생각으로 모은다고 했다. 그는 원래부터 눈에 보이는 자산을 더 믿는 편이었고, 요즘 금값이 오르면서 그런 선택이 더 주목받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듣던 지석진은 자신의 생각도 전했다. 그는 주식은 단기간에 승부를 보기보다, 긴 시간 동안 천천히 모아 가는 방식이 더 낫다고 봤다. 특히 ETF를 오래 들고 가면서 매달 적금 넣듯 나눠 사면 실패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뜻대로 잘되지 않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투자 방법은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 본인에게만 결과가 잘 안 나온다며 스스로를 놀리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로는 삼성전자 이야기가 나왔다. 그는 예전에 팔만 원대에 주식을 샀는데, 한동안 기대만큼 오르지 않고 계속 주춤했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기다린 끝에 드디어 십만 원을 넘기자, 더 늦기 전에 팔아야겠다고 생각해 바로 정리했다고 한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주식을 판 뒤에도 가격이 계속 올랐고, 결국 훨씬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다. 지석진은 그 모습을 보며 허탈했다고 말했다. 더구나 자신은 나름 신중하게 분할매도까지 했다고 밝혀 웃픈 분위기를 더했다.

그는 주식을 살 당시 아내에게도 “투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자신 있게 말했었다고 했다. 이에 미미가 “그래도 수익은 난 것 아니냐”고 다독였지만, 지석진은 팔고 난 뒤 더 크게 오르는 모습을 보는 일이 가장 속상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결국 이 이야기는, 투자는 이론을 안다고 해서 마음처럼 되지 않을 수 있고, 작은 수익보다 “조금만 더 기다릴 걸” 하는 아쉬움이 더 크게 남을 때도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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