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시장 들썩, 경력 2~3년 차 인재에도 연봉 6천만 원 이상 조건 내걸었다
채용 시장 들썩, 경력 2~3년 차 인재에도 연봉 6천만 원 이상 조건 내걸었다

공인노무사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정부가 산업재해 예방, 임금체불 대응, 근로감독 강화를 앞세우면서 기업들이 노무 관리 전문가를 더 적극적으로 찾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인노무사는 근로계약서 작성, 취업규칙 정비, 노동위원회 사건 대응, 임금체불 처리처럼 회사의 노동 관련 일을 폭넓게 맡는 전문가다. 최근에는 이런 업무의 중요성이 더 커지면서 현장에서는 경력 있는 노무사를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
실제 업계에서는 신입에게도 바로 중요한 일을 맡겨야 할 만큼 사람이 부족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경력 2~3년 차 인력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곳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아 기존 회사가 붙잡기 쉽지 않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시험 열기도 이어지고 있다. 2026년 공인노무사 1차 시험 지원자는 1만11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약간 줄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매년 1만 명 넘는 지원자가 꾸준히 몰리고 있어 관심이 계속 높다는 점은 분명하다.
합격 인원이 늘면서 체감 경쟁은 예전보다 조금 완화됐다는 평가도 있다. 그럼에도 수험생이 꾸준히 모이는 이유로는, 앞으로 근로감독이 더 촘촘해지고 노동분쟁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꼽힌다. 기업 입장에서는 노무 문제를 미리 관리하려는 수요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공인노무사 수요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정부의 감독 강화가 이어지면 사업장 점검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노동 관련 분쟁이나 자문 수요도 함께 증가할 수 있어서다. 결국 공인노무사는 기업과 노동 현장에서 더욱 중요한 전문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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