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왜 가상화폐에 열광할까…비트코인, 박수받을 때 떠날 시점이다
한국인은 왜 가상화폐에 열광할까…비트코인, 박수받을 때 떠날 시점이다

한국에서는 가상화폐에 큰 기대를 거는 사람이 많다. 예전보다 분위기가 조금 잠잠해진 듯 보여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과 여러 코인에 인생을 바꿀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이런 흐름을 따라가기보다, 오히려 언제 시장에서 빠져나와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하라고 말한다. 저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힘을 더 높은 값에 사 줄 다음 사람에 대한 기대에서 찾는다. 다시 말해, 가치가 단단해서 오른다기보다 누군가 계속 받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가격을 밀어 올린다는 뜻이다.
책은 과거 여러 투자 거품이 커졌다가 결국 무너졌던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 겉으로는 모두가 웃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마지막까지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은 손해를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만 믿고 버티는 일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한 이 책은 영화의 에피소드 제목 구성을 빌려 가상화폐 시장의 성격을 하나씩 풀어낸다. 특히 한국에서 왜 비트코인 열기가 더 강하게 번졌는지, 사람들이 왜 쉽게 빠져드는지를 차근차근 짚어낸다.
저자는 터지지 않는 거품은 없다고 본다. 그리고 어느 순간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현금화에 나서면 시장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내다본다. 결국 이 책이 전하는 핵심은 단순하다. 열기가 뜨거울수록 더 냉정해야 하며, 모두가 환호할 때일수록 출구를 먼저 살펴야 한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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