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뒤늦게 사과해도 아쉬움만 남는다, 너무나 미흡한 대응” … 야당 “스타벅스를 희생양 삼은 대중 심판”





신세계그룹 대표의 공개 사과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 마케팅 행사를 둘러싼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6월 지방선거 시기와 맞물리면서 정치권에서는 여전히 뜨거운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세계그룹 임원들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행사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설명하며 사태 수습을 시도했습니다.

여당 측 반응

여당 대표는 “뒤늦게 나온 사과를 보니 씁쓸한 마음이 든다”며 진정성에 의문을 표했습니다. 그동안의 발언들을 볼 때 형식적인 사과가 아닌지 의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는 실제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며 상처받은 이들에게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견해를 덧붙였습니다.

다만 여당 내부에서도 “이제는 이 문제를 정리할 때가 됐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 지역 후보는 “그룹 대표가 책임을 인정했으니 이 정도에서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정부나 정치권이 특정 기업을 계속 압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야당 측 반응

야당 선거 책임자는 “과거 여러 사건들로 정치적 이득을 본 기억에 의존해 이번에도 특정 기업을 희생양으로 삼아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중 심판을 통해 다른 이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돌리려는 시도”라며 이를 정치적 전략으로 해석했습니다.

지역사회의 냉담한 반응

광주 지역사회의 반응은 더욱 차갑습니다. 지역 시장은 “진실 규명도, 명확한 책임도 없는 빈 회견이었다”며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민감한 역사적 배경을 가진 지역사회에서는 형식적인 사과만으로는 상처를 치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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