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클래식 음악 교육 프로그램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 2026’에 참여할 새 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비용 부담 없이 전문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청은 4월 17일부터 5월 11일까지 롯데백화점 앱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 악기는 매우 다양하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같은 현악기를 비롯해 플루트, 오보에, 바순, 클라리넷 등 목관악기,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같은 금관악기, 그리고 타악기까지 포함해 모두 13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지원자는 신청서와 함께 자신의 연주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 과정은 두 단계로 이뤄진다. 먼저 접수 기간에 서류와 영상을 받고, 이후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현장 연주 평가를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5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약 3개월 동안 체계적인 음악 수업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는 개별 지도, 함께 연주하는 합주 수업, 전문가 특별 수업이 포함된다. 특히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젊은 수석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마스터 클래스도 준비돼 있어, 참가 학생들은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전체 음악 감독은 이민형 지휘자가 맡고, 이성주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자문에 참여한다. 또한 실제 무대에서 활동 중인 전문 연주자들이 악기별로 세밀한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단원들은 8월 롯데콘서트홀 공연 무대에 올라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직접 보여주게 된다. 단순히 수업만 듣는 것이 아니라, 실제 공연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큰 특징이다.
올해는 ‘엘케이오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된다. 이전 기수 참가자 가운데 클래식 음악의 길을 계속 걷고 있는 학생을 따로 선발해, 8월 공연에서 독주자로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참가자 중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낸 사례가 있는 만큼, 재능 있는 학생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