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업계 주요 소식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40밀리그램’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대한 내용이다. 회사는 현지 환자가 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처방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이 약은 현지 임상에서 빠른 효과와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대웅제약은 위궤양 치료까지 범위를 넓히기 위한 임상도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펙수클루는 여러 나라에 진출해 있고, 다수 국가에서 허가를 마친 상태다. 회사는 이번 승인을 발판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과 해외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GC녹십자웰빙은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와 ‘테르가제주’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맺었다. 이 제품은 사람 유래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로, 기존 동물 유래 제품보다 순도를 높이고 면역 관련 부작용 가능성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두 회사는 영업망과 제품 경쟁력을 함께 활용해 시장 안착과 처방 확대를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의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는 국가산업대상 이너뷰티 부문 대상을 받았다. 회사는 브랜드의 성장세와 제품 경쟁력, 해외 성과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일로는 피부 건강과 체형 관리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넓혀 왔으며, 대표 제품으로는 저분자 콜라겐을 담은 앰플과 체지방·배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젤리 제품 등이 있다.
휴온스는 병·의원이 의약품을 직접 주문할 수 있는 기업간거래 전용 플랫폼 ‘휴온스샵’을 열었다. 이 플랫폼은 주요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으로, 실시간 재고 확인도 가능하다.
회사는 이를 통해 백신 제품 공급도 확대할 예정이며, 독감 백신과 성인 예방접종 관련 제품 유통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국가산업대상 연구개발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연구개발 투자 비중을 꾸준히 높이며 신약 개발 기반을 다져 왔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이메로프루바트’는 여러 적응증에서 임상이 진행 중이며, 올해 일부 질환에 대한 결과 확인이 기대되고 있다.
비씨월드제약은 여주 공장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지역사회에도 관련 장비를 기부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사업장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공공안전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
응급 상황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이 생존율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만큼, 이번 활동이 실질적인 안전 지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올릭스의 이동기 대표는 대한화학회로부터 기술혁신상을 받았다. 회사는 리보핵산 간섭 기반 원천기술 개발과 기술 사업화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허 확보와 기술이전, 해외 제약사와의 협업 성과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GC인바이츠는 네이버클라우드와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디지털 기반 의료 서비스 고도화와 스마트병원 사업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거점 병원에 정보기술을 접목해 한국형 스마트병원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묶음 서비스 형태로 해외에 내놓는 방안을 추진한다.
파인메딕스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산하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소화기 내시경 교육장비 구축 사업을 맡게 됐다.
회사는 초음파 내시경과 소화기 내시경 시스템을 공급해 의료진이 실제 진료와 비슷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장비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이자, 앞으로 국내외 의료기관으로 사업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하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해외 허가 확대, 공동판매, 연구개발 강화,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의료장비 공급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각 회사는 제품 경쟁력과 협업 전략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키우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