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야구드라마 ‘풀카운트’는 감독 자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과 생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팀 안팎에서 힘겨루기와 계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자의 목표를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인물들의 대립이 중심에 놓인다.
김래원은 가을야구 진출이 흔들리는 인기 구단 ‘스타즈’의 감독대행 황진호로 등장한다. 황진호는 선수 시절 오랜 시간 주전이 아닌 자리에서 버텨온 포수 출신 코치다. 지도자로서는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팀 안의 닫힌 분위기 속에서 늘 중심에서 비껴나 있던 인물이다. 그러던 그가 부담이 큰 감독대행 자리를 맡으면서 인생의 큰 갈림길에 들어서게 된다.
박훈은 스타즈의 대표 투수 출신이자 차기 감독 후보로 꼽히는 투수코치 조동희를 연기한다. 뛰어난 경력을 가졌지만 선수 때 우승하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살아온 그는, 이제 지도자로서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뜻을 품고 있다. 그는 황진호와 감독 자리를 두고 맞서는 상황 자체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거칠게 움직인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볼거리는 두 사람의 정면 승부다. 경기장 위의 팽팽한 승부는 물론, 더그아웃 안에서 벌어지는 심리전과 권한 싸움까지 더해져 긴장감을 높인다.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인물이 같은 자리를 두고 부딪히면서, 이야기는 더욱 날카롭고 묵직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SBS가 선보이는 새 야구드라마 ‘풀카운트’는 2027년 방송 예정으로, 야구를 둘러싼 뜨거운 경쟁과 인물들의 욕망을 밀도 있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