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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LA에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 한국 문화, 세계로 펼치는 새 통로

Justin Parker 읽는 시간 약 5분

롯데홈쇼핑이 LA에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 한국 문화, 세계로 펼치는 새 통로

롯데홈쇼핑이 LA에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 한국 문화, 세계로 펼치는 새 통로





롯데홈쇼핑, 미국 LA에 ‘소형 도서관’ 조성

한국 기업 최초, 해외에서 펼친 교육·문화 공헌 프로젝트 본격 가동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롯데홈쇼핑이 직접 조성한 소형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한국 상품과 문화를 동시에 알리겠다는 롯데홈쇼핑의 글로벌 전략을 집약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LA 중심가에서 시작된 새로운 시도

롯데홈쇼핑은 LA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쇼핑몰 더 그로브(The Grove) 내 팝업스토어에서 한 달간 K뷰티와 라이프일 상품을 직접 알렸다. 이곳에서 쌓인 현지 소비자 관심과 판매 데이터를 토대로, 사회공헌 영역까지 손을 뻗친 것이다. 단순히 한국 상품을 해외에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주민들과 한국어 학습 수요가 잇는 교육 및 문화 기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현지 교육·문화 기관에 맞춤형 물품 전달

이번 사업의 핵심 대상지는 LA한국교육원과 주LA한국문화원이다. 롯데홈쇼핑은 학습 공간 조성에 필요한 책상과 의자 등 가구와 함께 교육용 기자재를 직접 마련해 전달했다. 여기에 한국어로 출판된 도서와 다양한 장르의 일반 서적도 함께 기증하며, 현지 학습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약 3개월에 걸친 사전 준비 과정이다. 단순히 물품을 보내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현지 교육 담당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현지 학생과 교사들의 활용도를 우선 고려해 품목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이를 ‘맞춤형 해외 사회공헌’ 모델로 분류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쌓아온 작은 도서관, 처음으로 해외로

롯데홈쇼핑이 운영하는 소형 도서관 사업은 그동안 국내의 도서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자리 잡아 왔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다. 이번 LA 사례를 계기로 그 활동 무대가 처음으로 해외까지 확대된 것이다. 향후에는 LA에 거주하는 한국인 2세, 3세 자녀들과 한류 콘텐츠를 접한 현지 학습자들의 교육·문화 거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에서는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학습자가 꾸준히 늘고 있고, 한류 문화 콘텐츠를 접한 현지인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 전반에 관심을 갖는 사례가 늘면서, 이번 소형 도서관 조성은 일회성 후원을 넘어 입문 단계부터 심화 학습까지 아우르는 교육·문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상품 소개’를 ‘문화 교류’領域로 확장

롯데홈쇼핑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K상품 소개에 머물지 않고 교육·문화 분야까지 지원 반경을 넓히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팝업스토어에서 한국 상품을 직접体验한 소비자들과 도서관을 찾아드는 현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상업 활동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LA 현지 커뮤니티 및 한인회 네트워크와의 협력 체계도 적극 구축하고 있다. 단발성 후원이 아니라 정기적 도서 보충과 문화 행사 연계 등 지속 가능한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한국 문화의 실질적 가치를 전달하는 연결 고리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지 반응과 향후 계획

현지 교육기관 관계자들은 “한국 기업이 직접 현지에 책상과 의자, 도서를 보내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면서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귀중한 공간이 마련됐다”고 반응했다. 특히 도서 부족에 시달려 온 현지 교육 현장에서 한국어 학습 자료 확보가 어려웠던 상황에서, 이번 기증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롯데홈쇼핑 측은 이번 LA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 각지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교육·문화 지원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단순 일회성 프로그램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해당 지역 교육·문화 기관과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K컬처 확산,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무게 실어

K뷰티, K패션, K푸드, K콘텐츠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세계 곳곳에서 관심을 얻는 가운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해외 무대에서 한국 문화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통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롯데홈쇼핑의 이번 LA 사업을 단순한 마케팅 메시지를 넘어 글로벌 문화 교류의 선도 사례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앞으로 한국 기업들이 본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해외 시장에서도 적극 펼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롯데홈쇼핑의 LA 소형 도서관 조성은 향후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와 교육,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하나로 엮은 이번 시도가 다양한 후속 사례를 이끌어낼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Justin Parker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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