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큰아들이 28일 한국에 들어오면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다시 만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사업 관련 일정으로 알려졌고, 정부와 따로 만나는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통업계에서는 그가 29일 열리는 한지희 씨의 데뷔 앨범 콘서트에 참석할 가능성이 큰 만큼, 그 자리에서 정 회장과 자연스럽게 마주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예전부터 이어져 왔다. 정 회장은 지난해 초 아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고, 미국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도 초대를 받은 바 있다.
또 신세계그룹이 국내에 대형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세우는 과정에서 연결된 미국 인공지능 기업 관계자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큰아들을 통해 인연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큰아들은 지난해 4월에도 정 회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아,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만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