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한국 여행객을 위한 홍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시드니와 뉴사우스웨일즈의 대표 여행지, 새롭게 주목받는 관광 소식, 그리고 한국 여행 시장의 흐름이 함께 소개됐다. 관광청 관계자들은 한국이 방문 규모와 소비 수준 모두에서 의미가 큰 시장이라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집계 기준으로 뉴사우스웨일즈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약 28만 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평균 4.9일 정도 머물렀고, 전체 여행 지출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뉴사우스웨일즈를 찾은 한국인 가운데 대부분이 휴식과 여행을 주된 목적으로 방문한 점이 눈에 띄었다. 또 호주를 찾은 한국인 상당수가 여행 일정에 뉴사우스웨일즈를 포함했고, 그중 거의 모두가 시드니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청은 시드니에서 열리는 대표 행사도 함께 알렸다. 비비드 시드니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비롯한 도시 곳곳을 빛으로 채우는 큰 축제로, 조명과 음악, 영감, 미식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드니 마라톤 역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대회로, 아름다운 코스로 많은 러너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새로 주목할 만한 시설도 소개됐다. 시드니 서쪽 약 50킬로미터 지점에 들어서는 웨스턴 시드니 공항은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공항으로, 문을 열면 기존 공항의 혼잡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드니 피시 마켓은 이전보다 훨씬 넓어진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어,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식음 공간, 현장 경매 같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행사에서는 지역 소개에 이어 뉴사우스웨일즈 스타일의 점심 코스와 와인 체험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지의 음식 문화를 직접 느끼고, 대표 와인 산지인 헌터밸리와 오렌지 지역의 와인을 맛보며 지역 미식의 매력을 경험했다.
관광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 뉴사우스웨일즈의 인지도를 더 높이고, 앞으로도 한국 미디어와 꾸준히 교류하며 여행 수요를 넓혀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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