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는 최근 국내외에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새 변이 ‘시카다(BA.3.2)’에 대해서도 자사의 코로나19·독감 에이·비형 콤보 진단키트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카다는 이전에 많이 퍼졌던 제이엔원 계열보다 돌연변이가 약 70~75개 더 확인된 변이로, 백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올해 1월 3.3%였던 점유율은 3월에 23.1%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공공 유전체 자료를 바탕으로 한 컴퓨터 예측 분석과, 실제 바이러스 배양액·임상 검체를 이용한 시험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요 변이 49종에 대해 진단 가능 여부를 살폈고, 그 결과 이 키트가 시카다 변이의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을 안정적으로 찾아낸다는 점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새 변이가 나오더라도 컴퓨터 분석과 실제 검체 확인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성능을 빠르게 점검하고 있으며, 이런 체계를 바탕으로 여러 변이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고, 현재 해외 의료기기 기업을 통해 미국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한양행을 통해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