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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온, 국내 처음으로 확장형 전기차용 배터리 양산에 돌입

Justin Parker 읽는 시간 약 2분

에스케이온, 국내 처음으로 확장형 전기차용 배터리 양산에 돌입

에스케이온, 국내 처음으로 확장형 전기차용 배터리 양산에 돌입





에스케이온이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처음으로 확장형 전기차용 배터리를 본격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배터리는 올해 하반기부터 만들어져 현대차에 공급될 가능성이 크며, 생산지는 충남 서산 공장이 유력하다.

이번에 생산하는 제품은 니켈·코발트·망간 계열의 파우치형 배터리다. 업계에서는 이 배터리가 내년 초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제네시스 지브이칠십에 들어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만약 실제 적용되면, 에스케이온은 배터리 3사 가운데 가장 먼저 이 시장에서 양산에 나서는 기업이 된다.

확장형 전기차는 엔진과 모터, 배터리를 함께 쓰지만 일반 하이브리드차와는 방식이 다르다. 차를 움직이는 힘은 주로 전기모터가 담당하고, 엔진은 배터리를 충전하는 역할에 집중한다. 그래서 전기차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충전 부담은 줄일 수 있다. 한 번 충전하고 연료까지 함께 쓰면 주행거리가 천 킬로미터 이상까지 늘어날 수 있어 장거리 운전에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터리 용량은 일반 전기차의 절반 수준인 약 사십 킬로와트시 정도여서 생산비 부담도 비교적 낮다. 그만큼 차량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보다 더 큰 배터리를 쓰는 확장형 전기차가 수익성 면에서도 장점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신규 전기차 배터리 수주 소식이 많지 않았던 에스케이온은 이번 공급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게 됐다. 회사는 확장형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앞으로 커질 가능성에 주목하며, 이 분야에서 먼저 자리를 잡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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