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명의이전 하이패스 소유자 변경까지 동시 해결하는 방법
중고차 명의이전 ? 하이패스 소유자 변경까지 동시 해결하는 방법

중고차를 구매한 후 차량 명의를 옮기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하이패스 단말기의 소유자 정보 변경입니다. 이제는 온라인으로 차량 등록을 이전할 때 하이패스 명의까지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비대면 자동차 소유권 이전 시스템과 연동하여 차량 등록 변경과 하이패스 단말기 명의 변경을 동시에 처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이달부터 정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존 방식의 불편함
지금까지 중고차를 산 사람들은 차량 등록을 마친 후에도 하이패스 정보를 따로 변경해야 했습니다. 톨게이트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단말기를 판매하는 곳을 찾아가거나, 도로공사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개별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절차를 건너뛰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차주는 통행료 미납 사실을 제때 알림 받지 못하고, 이전 소유자에게는 내지 않은 통행료 청구서가 날아오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중고차로 등록된 차량은 약 391만 대에 달했지만, 하이패스 단말기 명의를 변경한 건수는 34만 건에 불과했습니다. 전체의 약 9%만이 명의변경을 완료한 셈입니다.
원스톱 서비스 도입
온라인 중고차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차량 등록 이전과 각종 부가 서비스 정보를 한꺼번에 처리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이런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통합 서비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온라인 중고차 이전등록 앱인 ‘카방’과 시스템을 연결해 제공됩니다. 사용자는 카방 애플리케이션에서 차량 소유권 이전과 하이패스 단말기 명의변경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절차는 고객의 사전 동의를 받은 후 진행되며, 개인정보는 암호화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한 번의 동의만으로 복잡한 과정이 자동으로 완료되는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확대되는 연계 시스템
도로공사는 카방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중고차 거래 플랫폼들과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인증 중고차 시스템, K Car, KB차차차 같은 대형 플랫폼과 하이패스 명의이전 연계 시스템 구축을 이미 완료했습니다.
또한 중고차 정보 플랫폼인 엔카와도 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연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경로에서 이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대면 거래 환경이 일상화되면서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차량 구매부터 각종 명의변경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점차 갖춰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용자들이 얻는 혜택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별도로 시간을 내서 하이패스 명의변경을 처리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차량 등록 이전 신청 과정에서 함께 처리되기 때문에 깜빡 잊고 넘어가는 일도 없습니다.
통행료 미납으로 인한 불이익이나 이전 소유자와의 불필요한 연락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명의가 정확하게 이전되면 통행 내역과 요금 청구가 새로운 소유자에게 바로 전달되어 투명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도로공사 측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일일이 챙기지 않아도 자동으로 처리되는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중고차 시장이 성장하고 온라인 거래가 보편화되는 만큼, 이런 통합 서비스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복잡한 절차를 하나로 묶어 처리하는 스마트한 시스템이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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