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와 함께 보는 오늘의 핵심 이슈





김태균은 방송을 오래 하면서 한 번도 늦지 않을 만큼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많은 청취자가 기억하는 뜻밖의 결방 사연을 직접 꺼내며 웃음을 준다. 또 조째즈와 함께 머리 크기를 재보는 색다른 대결까지 벌여 현장을 한바탕 웃음으로 채운다.

 

이어 그는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솔직하게 전한다.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한때 결혼하지 않으려 했지만, 아내의 진심 어린 말에 마음이 바뀌어 결국 가정을 이루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여기에 가족을 향한 먹먹한 기억도 더해진다. 베트남전에 다녀온 뒤 고엽제 후유증으로 아버지를 일찍 떠나보낸 그는, 아버지가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애써온 시간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며 깊은 울림을 남긴다.

 

한편 뮤지는 그룹 유브이가 큰 사랑을 받은 뒤 오히려 스스로를 남과 비교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던 마음을 고백한다. 또한 아나운서 김대호와 예상 밖의 계기로 친해졌던 일화도 들려주며, 분위기를 다시 유쾌하게 끌어올린다.

 

20주년을 맞은 컬투쇼의 주역들은 큰 웃음과 진한 감동을 오가며, 오래 사랑받아 온 이유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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