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황금연휴 기간, 무신사 외국인 매출 30% 상승… 내국인 매출 넘어섰다





무신사는 일본과 중국의 긴 연휴가 이어진 기간에 외국인 손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회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특화 매장 12곳을 살펴보니, 연휴가 겹친 일주일 동안 외국인 고객 매출이 직전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성수 지역 매장의 반응이 두드러졌다. 성수에 있는 주요 매장들의 매출을 합치면 같은 기간 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간에는 외국인 매출 비중도 높았다. 12개 매장 전체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 매출 비중이 53%를 기록해, 국내 고객 매출보다 많았다.

외국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명동 매장이었다. 이곳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이 외국인 고객에게서 나왔다. 성수와 홍대의 일부 매장도 외국인 매출 비중이 60%를 넘었다.

무신사는 한국의 유행과 생활문화를 직접 느껴보려는 해외 관광객들이 매장을 많이 찾으면서, 매장 방문 효과가 더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연휴에 맞춰 여러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전국 15개 매장에서는 일본 패션 플랫폼과 손잡고 할인과 포인트 혜택을 제공했고, 중국인 관광객에게는 간편결제와 연계한 즉시 할인 쿠폰 행사도 선보였다.

무신사는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국 패션 문화를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맞춤형 마케팅과 상품 제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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