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필수 사이버 보안 인증 ‘STQC’ 확보 한화비전 보안 경쟁력 입증





한화그룹의 기술 계열사들이 인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한화비전은 인도에서 보안 장비를 공급하려면 꼭 필요한 에스티큐시 인증을 최근 확보했다. 이 인증은 인도 정부 산하 기관이 맡는 절차로, 기준이 까다로워 해외 기업들도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증으로 한화비전은 빠르게 커지는 인도 영상보안 시장에서 한발 앞선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현지 사업 확대에 더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한화비전은 인도 내 금융·유통·물류 분야 주요 기업들의 영상보안 시스템 구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기술을 알리기 위해 여러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설명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뭄바이, 벵갈루루, 델리 등 주요 도시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자체 개발 칩을 적용한 와이즈넷9 기반 제품이 큰 관심을 받았고, 현장에서 계약으로 이어진 사례도 나왔다.

함께 사업을 넓히고 있는 한화모멘텀도 인도에서 이차전지와 자동화 설비 관련 프로젝트를 따내며 수백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회사 측은 인도 주요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 도입이 빨라지면서, 기술력과 신뢰를 갖춘 기업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계열사 협업을 이어가며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에서 성과를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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