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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영업이익 두 배 ‘껑충’…해킹 전 회원 수 회복

Justin Parker 읽는 시간 약 2분

롯데카드, 영업이익 두 배 ‘껑충’…해킹 전 회원 수 회복

롯데카드, 영업이익 두 배 ‘껑충’…해킹 전 회원 수 회복





올해 1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롯데카드가 지난해 보안 사고 이후 감소했던 고객 기반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원 수는 956만 명 수준으로 되돌아왔으며, 영업수익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급증했다.

1분기 영업수익은 41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38억 원 대비 201% 이상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우량 고객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손실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위험 관리 지표도 호전됐다. 1분기 말 기준 연체 전이율은 0.318%로, 과거 안정적이던 시기의 0.311% 수준에 근접했다. 연체 전이율은 정상 채권이 2개월 이상 연체로 넘어가는 비율을 의미한다.

지난해 8월 발생한 보안 사고로 16만 명의 회원이 이탈했지만, 올 1분기에는 회원 수가 956만 명으로 회복됐다. 이는 지난해 9월 말 957만 명 수준과 비슷하며, 작년 말 953만 명과 비교하면 3개월간 3만 명이 새로 유입된 것이다.

다만 금융 당국의 제재가 예정되어 있어 최소 35만 명의 추가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회사는 최종 결정이 남아있는 만큼 피해 예방 노력을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으로 고객 기반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업 채널을 다양화하고 신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해외 결제 관련 혜택을 강화한 제휴 카드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기반을 넓히면서 동시에 건전성 관리, 자금 조달 방식 다양화, 비용 절감을 추진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usti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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