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평택시 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평택을 큰 가능성을 가진 도시라고 설명하면서, 이제는 그에 맞는 영향력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신에게 부족한 점과 실수도 있지만, 여러 공직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평택의 중요한 문제를 풀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앞으로 평택의 발전을 위해 경제·물류·안보를 키우는 일과, 교통·돌봄·주거 같은 생활 문제를 함께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평택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특히 이날 그는 교통 문제 해결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내세웠다. 평택시 을 지역의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기 남부 케이티엑스 역 신설, 간선급행버스체계 도입, 안중역 환승 거점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평택과 특별한 연고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은 단순히 특정 지역만 대변하는 자리가 아니라 나라 전체의 정치를 함께 이끄는 역할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보당은 이번 선거를 두고 야권 정당들이 다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당끼리 협의해 광역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후보를 하나로 정하는 선거 연대를 복원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조 대표의 평택시 을 출마를 두고는 연대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번 평택시 을 재선거에는 여러 인물들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